[그래픽뉴스] 부산국제영화제 개막<br /><br />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죠.<br /><br />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부터 열흘 간 개최됩니다.<br /><br />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열리거나 축소 운영돼 왔는데, 올해는 모든 행사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합니다.<br /><br />오늘의 그래픽 뉴스, 입니다.<br /><br />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잠시 후인 오후 7시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이 열흘 간의 영화 축제에는 홍콩의 간판스타 양조위, 일본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영화계 거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상당한데요.<br /><br />국내 배우들 중엔 이영애, 하정우, 강동원 등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올해 영화제에는 개막작인 이란 영화 '바람의 향기'를 비롯해 71개국에서 243편이 초청됐습니다.<br /><br />영화제 기간 동안 7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이밖에 '커뮤니티비프'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 111편, '동네방네비프'를 통해 범어사를 포함한 부산 17개 지역에서 2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되고요.<br /><br />넷플릭스, 웨이브 등 국내외 스트리밍 서비스로도 9편의 작품이 공개됩니다.<br /><br />영화제 기간에는 콘텐츠 지적재산권을 사고파는 일명 부산스토리마켓이 올해 처음으로 열립니다.<br /><br />스토리를 거래하는 시장을 선보이는 건 세계적으로도 처음인데요.<br /><br />국내외 주요 콘텐츠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해서 도서, 웹툰, 웹소설 등의 판권을 사고 팔게 됩니다.<br /><br />이렇듯 문화 콘텐츠의 장으로도 성장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올해 개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모든 행사가 정상화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.<br /><br />지난해 50%로 제한을 뒀던 객석도 현행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100% 운영되고요.<br /><br />'감독과의 대화' 등 그간 열리지 못한 다양한 대면 행사가 전면 재개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.<br /><br />#부산국제영화제 #해운대_영화의전당 #양조의 #고레에다_히로카즈 #레드카펫 #바람의향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